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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5 02:24

어죽은 못 만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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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나를 괴롭히던 양파고구마 튀김을 완성하였다. 크하하.

엄마랑 똑같은 맛은 안나지만

얼추 90%쯤 비슷해서 대만족.

 

이 튀김의 요점은

1. 고구마를, 고구마만 튀길 때보다 좀 더 얇게 썰어야 한다는 것

2. 튀김옷을 적게 입혀야 한다는 것

3. 빠른 시간에 튀겨내야 한다는 것

 

1, 2번 성공

3번은 개념을 몰라서. ㅋㅋ

 

여튼 시집가긴 애저녁에 글렀고

어죽은 내가 못먹으니까

이걸로 만족.

 

 

차두리는 왜 신라면 CF를 찍어서 자정에 라면을 끓이게 만드냐던 누군가의 트윗이 생각나는 새벽이지만

나는 이미 저녁에 양파고구마튀김을 먹었으니까 괜찮아. 히히.

 

 

+ 이놈의 마감날은 미친 속도로 나를 삼킬 기세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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