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words
directing stages
choigom@gmail.com
-
-
조회 수 20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게 벌써 언제의 일이야.

 

그런데도 혼자 있는 시간, 혼자 남겨진 시간에는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내가 나를 남긴다.

내가 나를 가둔다.

 

 

당신이 지금 내 방을 본다면

참 좋아했을 텐데.

 

 

보고 싶다.

바다 같던 가슴이 그립다.

꼭 안아주던 팔이

귓가에서 내내 노래불러주던 그 입술이, 목소리가

유치한 유행가 가사처럼 맴을 돈다.

 

올 한해 많은 것을 쉬지 않고 했다 했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전부

당신이었다.

 

나는 당신을 잊으려고 쉬지 않고 노력하면서

되려 더욱 더 깊이 새기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었지.

 

 

그냥 막 너무 그리운 감정보다는

당신이 궁금하다.

 

 

 

 

 

그래,

사실 그립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9 잘 가라 2011년. 드디어 31일이구나. 최곰 2011.12.31 1485
378 엄마 최곰 2011.12.29 1559
377 생각해 보면 최곰 2011.12.29 1805
376 새 연재 with 능금 최곰 2011.12.26 1465
375 D-6 최곰 2011.12.26 1524
» 아직도, 너의 소리를 듣고 아직도, 너의 온기를 느껴 최곰 2011.12.21 2031
373 용서 / 이정향 감독 최곰 2011.12.20 1732
372 이제 그녀는 최곰 2011.12.20 1821
371 제1회 미치게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최곰 2011.12.15 1900
370 제1회 미치게영화제 보러오세요! 2011.12.17 (토) 17:00~ file 최곰 2011.12.14 2170
369 다들 힘들겠지? 최곰 2011.12.12 1521
368 Lonely Christmas 최곰 2011.12.12 2062
367 넌 나의 노래 넌 나의 무대 최곰 2011.12.11 1538
366 푸른 밤 / 나희덕 최곰 2011.12.06 2029
365 おげんきですか 최곰 2011.12.06 1474
364 맞다 1, 2, 3, 4, 5 최곰 2011.12.06 1468
363 겨울이 오면 최곰 2011.12.01 1864
362 같이 있어 최곰 2011.11.24 1619
361 어떤 외로움이 불신보다 더 외롭겠는가. 최곰 2011.11.24 1713
360 나도 허세 떨지만 최곰 2011.11.20 10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