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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14:29

새 연재 with 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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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이는

나의 10년 된 제자다.

 

내년 2월이면 대학 졸업을 한단다.

 

격세지감.

이럴 때 쓰는 말인가요.

 

유독 나와는 죽이 잘 맞아 그때도 잘 지냈었지만

어떻게 어떻게 연락이 끊이지 않고 여기까지 와서

또 새로운 인연이 된다.

 

똑똑해서 공부도 곧잘 했지만

그림을 참 잘그렸던 녀석이었다.

수업 중에 내가 '방목'이라는 말을 했는데

녀석이 그만 그 단어에 꽂혔던 모양이다.

그때부터 나를 캐릭터로 그려서 시리즈로 그려주었는데

아직도 내 보물함에 그것들이 남아 있다.

 

왠지 그걸 버리고 싶지 않았던 이유가

이러려고 그랬던 모양이다.

 

2012. 01.

새로운 연재를 시작한다.

 

능금이가 그리는 웹툰.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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