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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9 05:17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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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아가 모자 두 개를 떴다.

 

허리가 아프고 어깨근육이 뭉쳤는데

기분이 좋다.

 

하나는 기부할 모자

하나는 선물할 모자

 

기부할 모자를 하나 더 떠야하는데

그건 1월에 들어서 해야지 :)

 

 

 

남자친구 보고 싶다.

 

매일같이 보다가 떨어져 있으니까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

게다가 요즘처럼 마음이 많이 허한 이런 때엔 연애질에 가속도를 붙여야 하는 건데.

세상일이란 늘 내맘대로 안 되는 거지. 오빠는 너무너무 바쁘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투덜투덜, 하지만 그러면서 돌아본다.

 

나, 내가 그랬었네. 내 일에 열중하면서 잠시 내가 연애중이라는 걸 잊을 만큼.

어쨌거나 고스란히, 받는다 벌.

 

 

밤낮 뒤바뀌는걸 제일 경계해야 하는데 에헤라.

어쩔거냐.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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