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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버거웠던 2011-2012 시즌

 

제발 가라, 가라 하던 이 2년이 내일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내 작은 세상으로는 가늠할 수도 없을 만큼 세심한 배려로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사람

내년에는, 기어이, 내 두 발로 걸어서 그에게 가야지.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면, 곁에 남은 사람들이 있다.

떠난 사람보다 남아 준 사람들이 많았던 한 해.

 

잊지 말아야지.

지켜야지, 다짐한다.

 

 

 

 

더 견고해진, 사람에 대한 믿음.

 

 

 

:)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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