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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08:35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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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에 만나러 온 사람은

그 사이 조금 말랐고

조심스러워했고

아주 약간은, 처음 만날 때의 모습 같았다.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그런데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하지만,

묻지를 못했다.

나는 질문을 하지 않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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