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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22:32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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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시작한지 이제 1년 하고도 반.

남은 한 학기 중 중간고사가 내일부터 시작이다.

집중이 잘 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았는데, 어찌 되었건 요즘 시험 정리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그래도 스페인어로 된 생활문을 봤을 때 대략 뜻은 알겠구나, 정도.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간단한 기사 정도 읽을 수 있으면 그만 하면 됐다 싶다.

(무엇에 대한 것이든) 공부를 계속 하는 것이 어떤 학구열의 발로라면 참 좋고, (무엇의) 결핍을 채우고자 하는 대리욕구에서부터 시작한 것이라면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건 내가 새로운 언어를 하나쯤 더 공부하고 있다는 건 나쁘지 않았다.

학기가 끝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스페인어를 꾸준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회화 학원을 다녀볼까, 싶기도 한데. 사실 이제 학원은 별로 매력 있는 학습기관이 아니라서 말이지.

드라마...를 찾아볼까.

 

10월 들어, 새롭게 뭔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속해서 찾아보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것은 시간이 안 맞고, 시간이 맞는다 해도 거리가 너무 멀고, 가까이 있는 것은 또 그다지 관심을 갖기 어려운 분야다.

나에게 꼭 맞는 것이 있을까도 싶지만, 끊임없이 찾아가야겠지.

 

철학자 김진영 선생의 교양 강의를 신청했다. 다음 주부터 매주 금요일, 8회차로 예정된 현대소설 수업이다. 롤랑바르트 관련 강의를 찾아 헤매다 알게 된 분인데, 아주아주 기대가 크다. 회사를 마치고 가면 약간 늦겠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바라던 분을 가까이서 뵐 수 있게 되었는데, 너무 큰 유혹은 있지 않기를 바란다.

 

생각은 너무 없어도, 너무 많아도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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