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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8:00

아 간만에 띵하네

조회 수 219 댓글 0

1

어느 때고 무대가 쉽게 만들어지는 때는 없지만, 늘상 시작부터 기운을 쏙 빼놓는 일이 있지.

얼른 내년 와라. 12월은 그냥 좀 흘려보내야 할 듯.

 

 

2

이어폰은 간당간당하더니 결국 오늘 운명,

오픈형은 청력이 떨어져그런가 길에서는 도무지 들리지를 않아서 안 되고 인이어는 차소리나 사람이 부르는 소리를 못 들어서 낭패. 그래도 일단 들으려고 사는 거니까 인이어로.

내가 이어폰을 해먹는 건 결국 단선의 문제. 성질머리가 AS 왕복하는 기간을 견디질 못하는 것도 문제.

그렇다면 나는 블투이어폰에 도전해보기로 한다. 이것은 분실의 위험이 크다는 문제가 이미 예측되었다.

과연 너는 얼마나 갈 것이냐ㅋㅋ

 

친구가 추천해주다가 이 모델은 뒤로 잘 넘어가는 단점이 있다는 말을 하는데, 어쩐지 가까운 미래가 그려졌다.

그냥 좀 가벼운 걸로 시작해보자.

사실.. 추천받은 모델들을 순서대로 하나씩 사도 1년 안에 다 써볼 수 있을 것 같다.

 

 

ㅠㅠ 눈물 닦고.

 

 

 

3

다시 시작하는 것은, 멈춘 데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가뜩이나. 제로에서 시작한다는 게 아무래도 부담이 없지 않은데 간만에 또 동네북 캐릭터로 털리는 기분이 푹 찔리는 느낌이긴 하다. 내 사람들한테 성질 부리지 말라고 아무래도 바깥일에서 후끈하게 한번 신호준 듯.

 

 

 

 

 

4

그래서 어쨌든, 2016년 병신년 새해는 전시부터 시작합니다.

전처럼 중구난방 사고쳐서 새끼 만들지 않고, 하나씩 천천히 차근차근 마음 들여서 하는 일로 채워갈 거예요.

일단 제일 좋아하는 일부터,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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