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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 후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일주일에 네 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세 시간 수업이 여간 빠듯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토요일엔 하루종일 학교 수업을 가죠.

 

지하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버스, 지하철, 택시할 것 없이 뛰고 또 뛰고

모르면 지도 찾아다니면서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에요.

회사-학원-집-학교가 얼추 비슷한 지역에 있는 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너무 빠듯한가 싶으면서도

인내심 없는 제가 뭔가 끝을 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으니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팁니다.

(경조사만 없으면 그럭저럭 고민이 없는데. 참 어려워요.)

 

며칠 새 눈이 퀭해졌습니다. 껄껄.

 

어떤 날은 세수하다 코피도 나고

눈꺼풀이 벌겋게 부어오르기도 하고

그동안 얼마나 건강하지 않았는가.

새삼 자신의 몸을 생각하는 계기도 됐네요.

 

 

욕심은 없어요.

뭘 얻고자 하는 게 아니라

하려고 하는 의지와 과정이 중요한 거니까요.

-라며 결과를 미리 낙담한다...-

 

아무튼.

바쁘게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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