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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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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을 받고 있다고 했지.

 

 

 

술에 좀 취했던 그날,

외롭기도 하고 이래저래 풀리지 않는 일 때문에 속상해서

누군가를 붙들고 욕이라고 하고 싶었던 밤

길가에 비틀거리며 선 내 휴대폰에

익숙한 너의 이름과 함께 문자가 왔다.

 

 

 

어째서 니가 내 기분을 알겠다고 하는 건지

벌받으면서 사는게 쉽지 않다는 건지

난 잘 모르겠다

 

 

 

한 사람을

자기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사랑한 경험

적어도 나한테는 너였는데 말이야.

 

 

그런 내가 두려워

너를 먼저 버린 게

내 인생의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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